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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정치사상사(17~19세기)读书介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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书籍 None页 2020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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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-02-20 … 2020-06-25 … 96
主题/类型/题材/标签
作者
와타나베 히로시      ISBN:9788976419347    原作名/别名:《》
内容和作者简介
일본 정치사상사(17~19세기)摘要

한반도와 일본은 오랜 역사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으며 각기 정치, 사상, 문화를 영위해 왔다. 특히 조선 시대 이후의 역사에서 일본은, 지금까지 배제할 수 없는 타자로서 ‘우리’를 자각하게 한다. 식민지 지배의 상흔은 최근 위안부합의를 둘러싼 마찰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7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생채기로 남아 있다.

임진왜란・정유재란(1592-1598)의 7년간의 긴 전쟁이 끝나고 17세기가 시작되고, 다시 일본과 국교를 재개된 후 통신사절로 가게 된 조선의 지식인들은, 그 먼 여정의 피로도 피로지만, ‘문명의 나라’ 조선을 침략한 ‘오랑캐’의 땅을 밟는 것 자체를 매우 꺼려하였음이 사행록 곳곳에 엿보인다. 겨우 자기 합리화하였던 한 방편이, 수괴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다른 도쿠가와 이에야스 치세를 분리시켜 ‘문명’을 개화하려고 노력하는 일본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었다.

칼의 나라에서 문명의 나라로. 이것은 비단 조선 지식인들의 자기 위안이 아니었다. 실제로 도쿠가와 시대 일본은, 양 허리춤에 칼을 찬 무사들이 지배하는 무위(武威)의 시대였지만, 그 후 별다른 내란 없이 오래도록 태평한 시대가 지속된 ‘팍스 도쿠가와’로 불릴 만한 그런 시대였다. 다시 말하면 이것은, 칼을 찬 무사들의 무사로서의 정체성이 대변환을 겪어야 했음을 웅변하는 것이기도 하다.

와타나베 히로시 전 도쿄대 교수의 《일본 정치사상사 17~19세기》는, 전쟁의 세기인 16세기를 끝내고 일상을 되찾은 태평한 시대의 일본의 속살을 가감 없이 보여 주는 저서이다. ‘문명’의 치세로 들어섰다고는 해도 그 체제를 유지하는 장치는 칼을 찬 무사의 정점에 올라 있는 쇼군의 ‘어위광’의 지배였다. 이러한 체제 속에서 다종 다양하게 꽃피운 사상과 문화를 저자는 생생한 필치로 되살리고, 260여 년간 지속된 그 ‘어위광’의 정치체제가 어떻게 막을 내리게 되는지, 어떻게 일본이 ‘문명개화’의 ‘근대’를 맞이하게 되는지, 그 내력과 양상을 설득력있게 서술한다. 이전 시대와는 다른 ‘세상’을 살아가게 된 무사들의 고뇌와 그 사이를 파고든 유학의 양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, 주자학을 일본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수용했고, 또 어떻게 반발하는지, 그 과정에서 어떠한 새로운 사상이 태어나는지가 마치 변증법처럼 전개된다.

이토 진사이, 아라이 하쿠세키, 오규 소라이, 안도 쇼에키, 모토오리 노리나가, 가이호 세이료, 후쿠자와 유키치, 나카에 조민 등 사상가로서 개성과 매력이 뚜렷한 개별 사상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도, 무사와 서민, 여성 등 각 계층의 생활과 사회 제도, 성 풍속, 서브컬쳐에 대한 언급도 풍부하여 사회사와 경제사의 관점에도 읽기에도 충분히 흥미롭다.

이를 통해 일본의 근대 개국과정을 흔히 서양 즉 ‘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한 반응’으로 이해하는 것이 편견에 의한 오해임을 확인할 수 있다. 저자가 밝히는 서양의 개국 압력에 대한 일본의 ‘격렬한’ 수용과정은 바로 도쿠가와 일본의 역사에서 축적된 학문과 숙성된 ‘지’의 흐름이다.

원래 도쿄대학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록을 책으로 엮은 만큼, 쉬운 문체로 설명하고 있지만, 저자의 리드미컬하고 힘 있는 문체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.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였다고 하지만, 그 내용의 범위와 깊이는 저자의 해박함과 연구자로서의 신랄함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.

일본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읽혔던 마루야마 마사오의 《일본 정치사상사》와 비교해 보면 저자의 ‘에도 시대 읽기’의 매력이 배가된다. 또, 주자학적 이상과 그 실천으로 일관했던 조선의 지식인들을 대비시켜 읽는다면, 우리가 어렴풋이 알아왔던 ‘일본’의 모습이 한층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다.

作者简介

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교수로 임명되어 부총장, 일본 정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. 2010년 퇴임 후 호세이대학 법학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7년 퇴임하였다. 일본 정치사상사, 아시아 정치사상사를 전공하였으며 주요 저서로는 《近世日本社會と宋學》, 《近世日本政治思想》, 《東アジアの王權と思想》, 《日本政治思想史 十七~十九世紀》 등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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